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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페이’ 9월부터 13% 돌려받는다…월 사용 한도 70만원

등록 2025.08.31 13: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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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반영 따라 할인율 상향

‘경주페이’ 홍보 포스터

‘경주페이’ 홍보 포스터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9월부터 ‘경주페이’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반영에 따른 조치로 월 사용 한도는 70만원이다.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로 70만원을 쓰면 9만10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경주페이는 선불 충전식 카드형 지역 상품권으로 현재 21만290장이 등록됐고 가맹점은 1만6045곳에 이른다.

이번 조치로 12월까지 600억원이 추가 발행되면 되면 올해 누적 발행액은 1600억원 규모가 된다.

경주시는 홈페이지와 앱, '알짜배기 경주소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변경된 내용을 알리고 사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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