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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내년 경제성장률 1.6% 달성 위해 SOC 예산 30조 이상 편성해야"

등록 2025.09.01 09:26:34수정 2025.09.01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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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정부 SOC 예산안 27.5조 편성 환영

【서울=뉴시스】대한건설협회 로고.2019.02.21(제공=건설협회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대한건설협회 로고.2019.02.21(제공=건설협회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건설업계가 내년 경제성장률 1.8% 달성 위해서는 30조원 이상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한승구)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2029 국가재정운용계획 발표'에 대해 "SOC 예산이 전년 대비 2조원 증액 편성된 것은 최근 공사비 급등, PF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올해부터 SOC 예산 연평균 4.3% 증가를 내용을 골자로 한 ‘2025∼2029 재원배분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내년 총지출 예산안(728조원)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반면, SOC 예산은 7.9% 증가해 중간 증가율 수준인 문화(8.8%), 국방(8.2%), 복지(8.2%) 보다 낮게 책정돼 건설경기 회복에는 부족하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건협은 "최근 건설경기 부진이 경제성장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도 8.3%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한 SOC 예산 확대 편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 균형발전과 건설경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년 대비 감액 편성(7조3000억원→6조3000억원)된 도로 부문 등의 예산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충분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승구 건협 회장은 "우리 경제 내수의 한 축인 건설업계가 다시 일어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SOC 예산 30조원 이상 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설업계도 성실시공을 통해 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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