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평택 화장품 공장서 스팀 기계 폭발…근로자 11명 중·경상(종합)

[평택=뉴시스] 변근아 기자 = 1일 오후 3시11분께 경기 평택시 모곡동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1명(중상 3명·경상 8명)이 1~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3대, 인원 13명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등 사고 현장 수습 작업을 벌였다.
사고는 화장품 용기 마지막 포장을 위해 비닐 포장지를 씌우고 스팀을 쏴 수축시키는 작업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스팀 기계가 폭발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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