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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北 탄도미사일, 한반도 안보 위협…강력 규탄"

등록 2026.03.14 19:18:48수정 2026.03.14 1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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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대응 조치 못 내놔…사실상 상황 방치"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 기념 공연 관람 전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 기념 공연 관람 전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9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하자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유엔 제재를 정면으로 무시한 명백한 도발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조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중동 분쟁 등 국제적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감행된 것이며,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의도적으로 키우려는 무력 시위의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한 번에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는 한반도 안보 환경을 흔들려는 계산된 도발로, 그 심각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미국의 대화 의지 표명 직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의 평화적 노력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북한 스스로가 대화가 아닌 도발의 길을 선택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조 대변인은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북한의 무례한 군사 도발에 대해 강력한 대응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사실상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며 상황을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는 "정부와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감시와 경계를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불법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규탄과 분명한 대응 의지를 국제사회에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이 불법적인 무력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단단히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하며,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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