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 확대 모집…청년 45명 선발

청년 인턴 채용 시 인건비 월 180만원

멘토 수당 월 20만원 최대 3개월 지원

[밀양=뉴시스] 밀양시 청년 일경험(인턴)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내문.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의 기회를,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수혜 인원 5명에 더해 청년 45명을 추가 선발하며, 이에 따라 참여기업 모집 규모도 확대된다.

참여기업에는 청년 1인당 일경험 수당을 월 180만 원까지, 멘토 수당은 월 20만 원까지 최대 3개월간 지원된다.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 자격은 밀양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며, 신청은 밀양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인구정책담당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소중한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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