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테니스 전설 조코비치, 파리 마스터스 최고령 승리 신기록
등록 2026.11.04 13:45:41
세계 27위 바체로에 2-1 역전승
"늙은 선수치고 나쁘지 않죠?"
![[파리=신화/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ATP1000) 단식 1회전에서 발렌틴 바체로(27위·모나코)와 경기하고 있다. 39세의 조코비치가 2-1(6-7 7-5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최고령 선수 승리 기록을 세웠다. 2026.11.04.](https://img1.newsis.com/2026/11/04/NISI20261104_0021518339_web.jpg?rnd=20261104115330)
[파리=신화/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ATP1000) 단식 1회전에서 발렌틴 바체로(27위·모나코)와 경기하고 있다. 39세의 조코비치가 2-1(6-7 7-5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최고령 선수 승리 기록을 세웠다. 2026.11.04.
조코비치는 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에서 발렌틴 바체로(27위·모나코)를 2-1(6-7<5-7> 7-5 6-1)로 제압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 7차례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USA투데이 등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39세 164일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 최고령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코비치는 경기를 마친 뒤 "늙은 선수치고는 나쁘지 않죠?"라고 농담한 후 "내가 너무 늙고 느리다고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이런 접전 경기에서도 어떻게든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 2회전에서 링키 히지카타(83위·호주)와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시즌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 출전도 노리고 있다.
ATP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단식 선수 상위 8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 조코비치는 9위 안에 들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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