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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춤추고 태권도 품새까지…'2026 로보월드' 개막

등록 2026.11.04 06:00:00

402개 기업·1198개 부스 참가…7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내년 로봇 공공보급 앞두고 22개 기업 기술 시연

[고양=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유니트리 로아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격투경기를 벌이고 있다. 2025.11.05. ks@newsis.com

[고양=뉴시스] 김근수 기자 =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유니트리 로아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격투경기를 벌이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K팝 안무와 태권도 품새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로봇기업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로보월드'가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로보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2개 기업·기관이 1198개 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로봇 공공보급을 앞두고 'K-로봇 공공프리마켓' 홍보관이 운영된다.

LG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라이온로보틱스, 클로봇 등 22개 기업이 참여해 휴머노이드와 4족·4륜 로봇, 돌봄 로봇 등의 핵심 기능을 시연한다.

로봇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을 위한 'K-국방 상용로봇 기술로드쇼'도 열린다. 민간 로봇기업이 국방 관계자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 대수는 약 60만3000대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한국은 제조업 근로자 1만명당 로봇 1220대를 보유해 로봇 밀도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로봇산업이 가진 잠재력이 빠르게 실현돼 제2의 반도체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역량을 활용해 우리 국방에도 로봇이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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