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승민, 李대통령 '집값 하락' 발언에 "文정권처럼 통계 조작할까 걱정"

등록 2026.11.04 06:54:09수정 2026.11.04 07:04:2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실제거래가격 하락과 관련해 발언한 데 대해 "이런 식으로 우기다가 부동산 통계와 비정규직 일자리 통계를 조작한 문재인 정권 때와 똑같이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지나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이라고 국토부 산하 부동산원이 발표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 눈에는 강남 집값 하락만 보이고 강남이 아닌 수도권의 미친 집값과 전월세는 안 보이는 모양"이라며 "그러니까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나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강남 집값조차 정부 산하 부동산원은 떨어진다고 하지만 KB부동산이나 부동산114 같은 민간이 작성한 통계는 꼭 그렇지도 않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객관적 데이터와 정확한 정보를 못 보는 사람은 대통령뿐"이라며 "통계조차 외면하니 '평탄화', '정상화' 같은 이상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