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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확대…농가 사양관리 지원

등록 2025.09.03 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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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적극 현장 활용…데이터 축산 기반

[세종=뉴시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표지(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표지(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은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축평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사양관리가 필수"라며 "이번 매뉴얼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돼 데이터 기반 축산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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