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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복지재단, 저소득가정 고교생 통학비 지원 확대

등록 2025.09.05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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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00명에게 하반기 통학비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 주소를 두고 통학 거리가 2㎞ 이상인 저소득가정 고등학생으로, 등·하교 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학생 1인당 12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8월 인상된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을 반영해 13만5000원으로 지원액을 늘렸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총 25만5000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관련 재단은 2023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554명의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윤방섭 이사장은 "교통비 부담 때문에 학업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면서 "버스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통학비 지원이 학생과 가정에 확실한 보탬이 되고, 통학길이 곧 꿈을 향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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