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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돌봄에 ICT 입히다' 밀양시, 스마트케어 보고회

등록 2025.09.12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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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스마트지역아동센터, 470명 서비스 혜택

[밀양=뉴시스]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9.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청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억5000만원과 시비 4억5000만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교육·독서 플랫폼, AI 코딩 로봇, VR 체험존, 실시간 K-예능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약 470명의 아동에게 첨단 학습·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 쉼터와 AI 카메라 기반 스마트 안전폴을 설치해 통학 차량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무 스마트시티 담당은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가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AI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교육·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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