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분산에너지 K-탄소중립"…24~26일 제주 포럼
![[제주=뉴시스] 제주도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635_web.jpg?rnd=20250916131120)
[제주=뉴시스] 제주도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09.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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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시작한 이 포럼은 올해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분산에너지 포럼과 통합으로 마련한다. 제주의 청정에너지 전력믹스를 기반으로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의 성공모델을 공유하고 한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이끌 해법을 제시한다.
24일 제주대 그린수소 글로컬 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및 상용화 로드맵' 세션으로 막을 연다. 이어 그린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그린수소 밸류체인 혁신: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세션에서 선진기술과 향후 적용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세부 주제는 '그린수소 경제성 확보' '차량-전력망 연계(V2G) 기술' '그린수소와 무탄소전원' 등으로 다양하다.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미래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학생아카데미 세션'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생산, 수송, 산업, 생활 전 분야에 걸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 전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25일 개막식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메리 버스 워릭 국제에너지기구(IEA) 부사무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수소연합, 한국수소환경협회, LG에너지솔루션, 빈센 등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는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청정 에너지 전환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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