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욱,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0만원 기부

고향사랑기부로 나눔 실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미스터트롯2 TOP7(6위) 출신 가수 진욱.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스터트롯2 톱7(6위) 출신 가수 진욱이 부친의 고향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액 기부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지정 기부 사업인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진욱은 "부친의 고향 창원이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진해 벚꽃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해 벚꽃 소생 프로젝트는 창원시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복원 사업으로 노령화된 벚나무에 영양제를 공급해 병충해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부금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의 일부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꾸준한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진욱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창원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창원의 문화와 자연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데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