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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음테니스장, 지역 첫 전천후 구장으로 재탄생

등록 2025.09.19 1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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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야음테니스장에 울산지역 첫  전천후 구장을 조성 완료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기존 야음테니스장 총 10면 중 4면의 상부에 막구조 지붕과 조명시설을 설치해 전천후 구장 4면과 야외코트 6면을 갖춘 복합 체육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시설 확충으로 비와 눈, 폭염 등 기후 변화에 관계 없이 연중 테니스 경기가 가능해져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

전천후 구장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율을 더욱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야음테니스장 전천후 구장은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울산=뉴시스] 19일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에서 전천후구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9일 울산 남구 야음테니스장에서 전천후구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대신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야음테니스장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최초의 전천후 구장 조성으로 구민 누구나 날씨에 상관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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