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공직자 대상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저출산·고령화·지방소멸 위기 극복…공직자 공감대 형성

정선군은 19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정책연구실장을 초청해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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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은 19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정책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강의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지역사회와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공직자들은 “말로만 듣던 인구위기가 우리 삶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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