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 '애니멀 대학교' 운영
10월4일 원주천 로아노크광장
![[원주=뉴시스] 반려동물 문화행사 '애니멀 대학교' 안내문. (사진=원주시 제공) 2025.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437_web.jpg?rnd=20250923081921)
[원주=뉴시스] 반려동물 문화행사 '애니멀 대학교' 안내문. (사진=원주시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4일 원주천 로아노크광장에서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애니멀 대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공약으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시행하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기념을 위해 마련됐다.
'애니멀 대학교'는 체육·예술·교육 3개 학과 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술학과는 펫케스트라·반려견 장기자랑·학생회장 선거, 체육학과는 반려견 운동회·훈련사 행동교정, 교육학과는 유기동물 입양·훈련사 토크쇼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유기견 워킹쇼 등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는 반려인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비반려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입장 시 반려견은 2m 이내 리드줄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맹견·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은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축산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