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파운더스컵 제패 통산 8승…톱10 한국 선수 4명(종합)
최종 합계 16언더파…2위 코르다와 1타 차
작년 3월 이후 1년 만에 통산 8승 달성
김세영·임진희 공동 3위, 유해란 공동 5위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1125826_web.jpg?rnd=20260323104536)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을 제패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김효주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적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친 김효주는 15언더파 273타의 넬리 코르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달성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김효주가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8승을 신고했다.
또한 2015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올해 우승으로 11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김효주는 지난달 새해 첫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3위(22언더파 266타)를 거두며 맹타를 뽐냈다.
하지만 직전 HSBC 월드챔피언십에선 다소 주춤해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에 그쳤다.
그런 김효주가 좋은 기억이 있는 파운더스컵을 다시 제패하면서 시즌 초반 기분 좋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1125514_web.jpg?rnd=20260323100400)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적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이후에는 '퐁당퐁당' 플레이가 이어졌다.
김효주는 8번 홀(파3) 보기와 11번 홀 버디, 12번 홀 보기와 14번 홀(이상 파4) 버디를 이어갔다.
16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김효주는 코르다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챔피언으로 등극한 김효주는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김효주는 중계 인터뷰를 통해 "계속 리드를 지키다가 공동 선두를 허용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조금 벌어진 것 같다. 약간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우승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13번 홀(파3)에서 17번 홀(파3)에서 타수를 잃지 않은 김효주는 "파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13번 홀은 운이 너무 좋았다. 17번 홀은 그래도 어프로치에 자신이 있어서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1125815_web.jpg?rnd=20260323104826)
[멘로파크=AP/뉴시스] 김효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 2026.03.22.
김효주 다음으로 11언더파 277타의 김세영과 임진희가 공동 3위를 꿰찼다.
특히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전날 공동 18위에서 15계단을 뛰는 데 성공했다.
또한 유해란은 호주 교포 이민지를 비롯해 야마시타 미유,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등과 함께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아림은 공동 12위(9언더파 279타), 최혜진은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