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재선거" 대전서도 시민들 모여 목소리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시민들이 13일 오후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2026.06.13. kdh191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3/NISI20260613_0002160153_web.jpg?rnd=20260613174110)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시민들이 13일 오후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2026.06.13.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전 지역에서도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이 모여 집회를 벌였다.
13일 오후 4시께 대전 서구 월평동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는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있었다.
시민들은 각자 '부정선거 원천무효', '전자투표 도입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집회 시작을 기다렸다.
몇몇 시민들 손에는 태극기가 들려 있었으며 성조기를 들고 있는 시민도 엿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집회를 위해 대전 선관위 앞으로 모여들었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집회를 벌였으며 아이들과 함께 오거나 태극기 옷을 입은 반려견을 데리고 와 집회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집회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뒤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쳤다.
같은 날 오후 5시 10분께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에서도 재선거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으능정이에는 소수의 시민들이 모여 '재선거'가 적힌 스케치북을 연신 흔들었다.
선관위 집회에 참여한 한 30대 남성은 "친구들끼리 성향이 비슷해서 같이 이런 얘기를 했지만 우리들끼리 해봤자 바뀌지 않는다고 느꼈다"며 "시민들이 한 명 한 명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내면 이러한 목소리가 모여 분명 보여지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 목소리를 더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은행동 집회에 참여한 20대 중반 남성은 "바람을 쐬로 잠시 은행동에 들렸는데 재선거 집회를 하고 있길래 참여하게 됐다"며 "투표 용지 부족은 명백한 국민 참정권 침해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음모론자로 내새우는 것은 잘못됐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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