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유명 여배우, 큰 교통사고서 기아차 덕에 살았다
등록 2026.08.08 03:00:00
![[서울=뉴시스]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기아 전기차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전했다.(사진=미니 드라이버 인스타그램 캡처)2026.08.07.](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982_web.jpg?rnd=20260807150558)
[서울=뉴시스]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기아 전기차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전했다.(사진=미니 드라이버 인스타그램 캡처)2026.08.07.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56)가 프랑스에서 큰 교통사고를 겪고도 무사했다며 그 공을 기아 전기차 EV2의 에어백에 돌렸다.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미니 드라이버는 최근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프랑스 시골길을 지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침대에 누운 모습으로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사고가 결코 가볍지 않았음을 짐작게 했다.
미니 드라이버가 타고 있던 차는 친구가 몰던 기아 소형 전기차 EV2였다. 그는 다른 차량이 과속으로 달려오다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아 자신들의 차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니 드라이버는 "우리 잘못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우리는 차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고 기어 나왔다. 어쨌든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목숨을 건진 이유는 우리가 타고 있는 차 덕분이다. 360도 에어백이 우리 목숨을 구해줬다"고 밝혔다.
미니 드라이버는 큰 충격에도 완전히 찌그러지지 않은 차체 구조를 두고 "놀랍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이라는 농담을 남기며 기아 측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영상 마지막에 사고 당한 EV2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지만 좌석 쪽은 비교적 멀쩡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이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던 배경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EV2는 기아가 올해 1월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전기차로, 이후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전면과 후면, 측면 및 커튼 에어백은 물론 사고 이후 추가 충돌을 막아주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시스템까지 갖췄다.
미니 드라이버는 1997년작 '굿 윌 헌팅'에서 주인공 윌(맷 데이먼)의 하버드대생 여자친구 스카일러 역을 맡아 국제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5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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