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0월 지역화폐 '다온' 캐시백 이벤트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캐시백 10%…최대 12만원

[안산=뉴시스]안산시 지역화폐 다온 결제 환급 이벤트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0월 한 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 이용자에게 최대 20%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안산페스타 2025 상권축제'와 추석 명절을 맞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다온카드 이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환급(캐시백)한다. 캐시백 지급한도는 최대 6만원이다.

다만 인센티브나 정책수당,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기타 혜택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되며 환급받은 금액은 지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존 다온카드 인센티브 10%는 유지된다.

가령 다온카드 최대 충전한도인 60만원을 충전하면 10%의 인센티브와 충전금액 결제에 따른 10% 캐시백을 포함해 모두 20%, 12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특히 11월30일까지는 다온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다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안산페스타 2025 상권축제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다온카드를 통해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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