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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제주시, 농특산물 상호 직거래장터 운영 등 협력 강화

등록 2025.09.24 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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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지난 23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제주시-고창군 농산물 직거래 교류 협력 간담회' 후 고창군 관계자들이 김완근 제주시장(가운데)에게 복분자주 등 고창지역 농특산물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지난 23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제주시-고창군 농산물 직거래 교류 협력 간담회' 후 고창군 관계자들이 김완근 제주시장(가운데)에게 복분자주 등 고창지역 농특산물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과 제주시가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상호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고창군은 전날 제주시청(시장 김완근)을 방문, 우수 농산물 판매활성화 및 지자체간 상생 협력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농산물 직거래 교류·협력 간담회'를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GAP 인증 농산물 등의 직거래 유통 확대 및 고창 복분자와 멜론, 제주도의 감귤 등 두 지역의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두 자치단체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2회 고창 모양성제'와 내년 3월 '제주 들불 축제' 등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하는 데 동의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 복분자와 멜론 등 대표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기대한다"며 "두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농업 자원의 직거래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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