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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기간 유실·유기 동물 구조…의료서비스 제공"

등록 2025.09.25 16:00:00수정 2025.09.25 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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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분실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이용

포획·구조 및 분실동물 발견 알림 서비스 등 제공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펫앤모어 인천 반려동물 박람회 사진업체 부스에서 반려견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06.27.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펫앤모어 인천 반려동물 박람회 사진업체 부스에서 반려견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06.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유실·유기동물 제보 및 반려동물 분실 신고 서비스, 응급진료 가능 동물병원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기간 기르던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인근 지역을 배회하는 개·고양이 등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을 통해 포획·구조 및 분실 동물 발견에 대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기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동물 발견' 메뉴에 들어가 동물 정보 및 사진을 등록하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물 유실 시엔 '동물 분실' 메뉴에 들어가 같은 절차를 수행하면 된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경우 진료 받을 동물병원을 찾기 쉽도록 농식품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 안양시 소재 넬 동물의료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운영 예정인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확인했다.

송미령 장관은 "반려동물이 이제는 어엿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공공동물병원 조성, 공익형 표준수가제 등 동물 의료의 공적 역할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일 서울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사회화 훈련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일 서울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사회화 훈련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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