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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수소시내버스 정비인력 교육 시작…현대차·전주시와 협업

등록 2025.09.26 1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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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가 전주시, 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해 수소시내버스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가 전주시, 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해 수소시내버스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가 전주시, 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해 수소시내버스 안전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전주시, (사)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 현대자동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RISE 평생직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주시 주요 운수사 정비 인력과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수소시내버스 안전 정비 기술 ▲긴급 상황 대응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실무 역량을 높였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운영, 지역 맞춤형 친환경 대중교통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병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수소시내버스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태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정비 인력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일현 전주비전대 미래모빌리티학과장은 "운수업체 정비 인력, 신규 구직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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