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HD현대重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이 29일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799_web.jpg?rnd=2025092915235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이 29일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은 29일 동구청장실에서 '제3회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중공업 김상회 전무를 비롯한 양측 간부 공무원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회의에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HD현대중공업 정문과 담장 개선 사업의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양측은 "최근 조선업 경기 회복과 임단협 조속 타결, 마스가 사업 추진 등으로 기업의 경영 전반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라며 "다만 이같은 흐름이 아직 지역상권까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직원 회식을 동구지역에서 갖도록 유도하고 지역 상점가와 연계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동구는 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하면 HD현대중공업 임직원에게 음식 가격의 5~1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직원은 동구지역 골목형 상점가의 상점을 이용한 후기를 인증하는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4월 HD하모니데이 행사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져 매우 뜻깊다"며 "HD현대중공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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