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비쿠폰 2차 지급률 81.7%…소비촉진 나서

[춘천=뉴시스] 1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월 30일 오후 6시 기준 81.7%를 기록한 가운데, 도가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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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월 30일 오후 6시 기준 81.7%를 기록한 가운데 도가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1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석 특수에 맞춰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저녁 춘천 풍물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춘천 명동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현장 소비촉진 활동이다.
 
이어 도는 오는 2일 원주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경제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 소비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해 소득 하위 90%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신청하고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도와 시군은 추석 전후를 ‘소비촉진 주간’으로 운영하여 집중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군 장병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쿠폰 2차 지급 성공을 위해 도와 중앙부처 지원관이 함께 뜻을 모은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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