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삼일초 인근 '도막포장'…더 안전해졌다
학교 인접 도로 618m 구간
다양한 색상 입혀 시인성 강화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1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삼일초등학교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은 삼일초 일대에서 도막 포장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5.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1/NISI20251001_0001959633_web.jpg?rnd=20251001170136)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1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삼일초등학교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은 삼일초 일대에서 도막 포장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2025.10.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삼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도막 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삼일초등학교 인접 도로 618m(2080㎡) 구간에 도막 포장을 실시했다.
도막 포장은 '스탬프 공법'을 활용해 도로 바닥에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새겨 넣는 것으로 노면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중구는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등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상을 도로에 입혀 시인성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삼일초등학교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은 삼일초 일대에서 도막 포장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운전자의 과속과 부주의 등을 예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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