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내달 18~26일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울산=뉴시스] 10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0/NISI20251010_0001963290_web.jpg?rnd=20251010161623)
[울산=뉴시스] 10일 울산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의회 제공) 2025.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의회는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등 계획을 수립하고 무거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과 각종 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남구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임금택 의원), 남구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대영 의원), 남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인서 의원) 등 3건이 접수됐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남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11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회기 동안 복지건설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최신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특정 교섭 의제에 대해 하청 노조와 원청이 사용자 관계에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결국 법원의 판단을 구해야 하는데 이로 인한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게 될 것이며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사업 경영상의 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라며 "기업의 손발을 묶어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울산의 투자 매력을 감소시켜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상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남구의회가 실시하는 마지막 감사인 만큼 8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요구한 자료를 성실히 준비해 구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행감이 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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