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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을축제 잇따라…성주산·오서산·은행마을서 단풍·억새·은행나무 물결

등록 2025.10.16 1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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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보령시 성주산 단풍 풍경.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시  성주산 단풍 풍경.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이달부터 내달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가을 정취가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제22회 성주산 단풍축제가 오는 25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전날 석탄산업 희생자 위령제에 이어 축제 당일에는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및 면민 프로그램 발표, 면민화합경기와 노래자랑 및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또 ▲민화전시 ▲단풍기차 운영 ▲어린이 단풍 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7회 보령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는 내달 1일 오서산 성연주차장과 억새군락지에서 진행된다.  등산대회 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 운동경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흥 한마당 행사 ▲경품추첨 등이 준비된다.

또 같은달 1일부터 8일까지는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 일원에서 제11회 은행마을축제가 펼쳐진다.

'너랑노랑 은행마을 단풍축제'라는 청라면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은행나무와 길조 까마귀를 스토리텔링한 차별화된 가을축제로, 신경섭 전통가옥에서는 ▲은행마을 둘레길 스탬프투어 ▲목공예체험 ▲캐시워크와 함께하는 너랑노랑 은행마을 걷쥬 등이 마련된다.

  정촌농원과 주행사장에서는 ▲관광두레 프리마켓 ▲보령시 민예총 가을음악회 및 버스킹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지역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등이 준비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단풍으로 물든 성주산부터 황금빛 억새가 펼쳐진 오서산, 노란 은행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청라마을까지, 보령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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