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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고등학교서 또 폭발물 신고…2시간여 만에 상황 종료

등록 2025.10.17 14:02:35수정 2025.10.17 17: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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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13일에 이어 나흘 만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2025.10.17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13일에 이어 나흘 만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왔던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나흘 만에 또 다시 비슷한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께 119다매체 신고시스템을 통해 “새벽에 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 오전 10시쯤 터질 것”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로 급파, 12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후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EOD), 소방 등 140여명의 인원이 투입돼 두 차례에 걸친 수색을 진행했다.

다행히 정오를 기해 수색과 함께 모든 상황이 종료됐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심하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다.

관계당국은 "지난 번 신고자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번에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광주광역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아직 신고자와 연락은 닿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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