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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조림·숲가꾸기사업' 1107㏊ 규모로 추진

등록 2025.10.21 1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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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소유자 대상 연중 신청 접수

[양산=뉴시스] 조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조림 숲가꾸기 사업 현장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고자 2026년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조림 20㏊, 숲가꾸기 1087㏊㏊ 등 총 1107㏊ 규모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사유림의 육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림사업은 수종 갱신이 필요한 산림이나 모두베기 이후 조림이 가능한 임지를 대상으로, 산주와 협의해 적정한 수종과 면적을 선정한 뒤 진행된다.

숲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일정 기간이 지난 산림이나 생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임지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산림 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해당 사업 신청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양산시 산림과 또는 양산시산림조합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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