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 의정부 피의자도 전원 구속…"도망 염려"(종합)
![[의정부=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11명 중 10명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2025.10.21.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21022984_web.jpg?rnd=20251021101502)
[의정부=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15명 중 11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11명 중 10명은 이날 의정부지법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2025.10.21. [email protected]
의정부지법은 21일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64명 중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 58명이 전원 구속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충남경찰청과 함께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15명을 수사 중이다.
15명 중 12명은 구속됐고, 3명은 석방된 상태다.
이들은 올해 3~4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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