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양시의회 "선거법 위반 안양시장, 사과·책임져야"
![[안양=뉴시스]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최대호 시장 선거법 위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2025.10.21.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1660_web.jpg?rnd=20251021182839)
[안양=뉴시스]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최대호 시장 선거법 위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21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대호 시장은 즉각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8월18일 관내 안양예술공원 인근 음식점에서 열린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해 회원 10여명에게 30여만원 상당의 점심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됐다.
최 시장 측은 비서가 실수로 결제했고 즉시 결제를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교섭단체는 "FC 안양 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지난 6월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자 구단주인 최 시장이 사비로 제재금을 내 안양시 동안구 선관위로부터 조사 및 행정조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FC 안양 구단주인 최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오심 피해'를 거론하며 시민구단이 차별받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를 문제 삼아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국민의힘은 기자회견에서 "시민과 함께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겠다"며 "안양시 행정이 다시는 법 위에 서지 못하도록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