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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전후 경주는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의 세상'

등록 2025.10.25 0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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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행사로 볼거리 선사

[안동=뉴시스] 차전놀이 (사진=김우섭 안동차전놀이 전수자 제공) 2025.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차전놀이 (사진=김우섭 안동차전놀이 전수자 제공) 2025.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 경주에서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려 회의 참가자와 관광객들, 경주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5일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에 따르면 경주 우양미술관에서는 'K-아트 전시'가 우양미술관과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 우양미술관에서는 지난 7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일정으로 세계적 작가인 백남준의 비디오 1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솔거미술관에서는 박대성 화백 수묵화와 다른 작가들의 유리 및 한지 공예, 불화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천군복합문화공간에서는 'APEC계기 공예 전시'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열리고 보문단지에서는 멀티미디어아트쇼가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이 곳엔 야간 경관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돼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미디어파사드, 드론, 레이저 등을 활용한 융복합 멀티미디어쇼가 벌어진다.

대릉원 일대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지난 24일 개막돼  다음 달 16일까지 열린다. 경북도는 이 행사를 최첨단 ICT와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역사 교육 및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황리단길, 황남고분군, 엑스포공원 전시장 등에서는 'AI·XR 골목영화관'이 지난 24일 개막돼 다음 달 2일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영상공모전에서 선정된 APEC 관련 창작영상, 뮤직비디오 등을 다양한 미디어 영상으로 보여준다.

[경주=뉴시스] 경주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사진=뉴시스 DB) 2025.10.25.

[경주=뉴시스] 경주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사진=뉴시스 DB) 2025.10.25.

26일 첨성대 인근 야외무대에서는 'K-웨이브 댄스페스티벌'이 열린다. APEC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특별공연이다.

29일에는 월정교 일원에서 5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 전통요소를 활용한 무대로 꾸며지는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경주예술의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선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크로스컬처 페스티벌' 열린다. 이 행사엔 국가 및 도지정 문화유산과 APEC 회원국의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30일 오후 1시에는 행사기간 문화행사 중 최대의 인원(250여명)이 공연하는 안동 차전놀이가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경북과 전국, 해외의 26개 전통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경주=뉴시스] 지난 15일 저녁 보문관광단지 육부촌과 호반 광장 일원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하나로 '빛의 향연'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지난 15일 저녁 보문관광단지 육부촌과 호반 광장 일원에서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하나로 '빛의 향연'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27일에는 첨성대 인근에서 '서울국제무용콩쿠르'가 열려 연결당진작례(조선시대 궁중 잔치 연희 의식)를 비롯 아시아태평양지역 무용수가 참여하는 민족춤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엑스포대공원에서는 '스틸아트 및 인물도자 전시회'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려 경주 지역작가 작품, 조선회화 레플리카 작품, 정상초상 등이 소개된다.

같은 기간 예술의전당 야외 에어돔에서는 경북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인 '5韓콘텐츠 체험관'이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선 '신라금관 특별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열려 신라금관 6점이 사상 처음으로 함께 전시된다.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경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15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빛의 향연’ 시연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5.10.15. [email protected]

이 곳에서는 또 이달부터 12월까지 'K-콘텐츠 페스티벌'도 마련돼 한국문화, 역사 유적 등을 토대로 한 신기술 콘텐츠가 전시된다.

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단심'이 공연된다.

또 다음 달 엑스포 문화센터공연장에서는 창작뮤지컬 '김교각' 공연(7, 8일), 기림사에서는 신라차 발상지 기념문화행사(15, 16일), 분황사에서는 원효 체험 프로그램(14~16일), 코모도호텔에서는 한중국제학술대회(15일 금지차, 29일 돈황학과 신라학 및 실크로드) 등을 내용으로 하는 'APEC 신라불교 국제문화제'가 열린다.

APEC지원단 관계자는 "APEC 기간 경북과 경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경주를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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