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불법 주정차 '반사 스티커 표지판' 설치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차량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반사 스티커 표지판' 설치한 가운데 한 주민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01979859_web.jpg?rnd=20251030160532)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차량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반사 스티커 표지판' 설치한 가운데 한 주민이 건널목을 안전하게 건너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 신고가 급증하자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반사 스티커 표지판'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유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인도, 건널목,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큰 의왕역,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 21곳이다.
주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은 고휘도 반사 소재로 제작돼, 운전자가 해당 구간이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주민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지역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고 의왕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반사 스티커 설치를 통해 교통 단속 위주의 행정이 아닌 시민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자율적인 참여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된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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