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6일 개관식…100년 전통 역사·기술 계승
전시⋅체험교육 등 복합 문화공간
![[진주=뉴시스] 진주실크박물관. (사진=진주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416_web.jpg?rnd=20251103115244)
[진주=뉴시스] 진주실크박물관. (사진=진주시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진주실크박물관'이 개관한다.
경남 진주시는 6일 오후 5시 문산읍 월아산로 994 현장에서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개관기념 '진주실크패션쇼'도 진행한다.
진주는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다. 전국 실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실크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100년에 걸친 실크산업의 역사와 기술,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뒤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총 연면적 293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현대적 전시 건축물로 지난 3월 준공했다.
실크박물관은 준공 이후 5월부터 본격적인 전시물 설치작업에 들어가 실크산업의 역사와 예술·문화를 집약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결실을 맺었다.
진주실크박물관은 문산읍 ‘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실크산업의 역사와 문화, 예술,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파노라마 영상실 ▲체험교육실 ▲수장고 ▲카페·아트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열린 문화시설이 들어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진주실크박물관 개관식에 함께해 진주실크의 위대한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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