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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관광특수’ 경주, 내국인 방문객 23%·외국인 35% 증가

등록 2025.11.11 15:40:34수정 2025.11.11 16: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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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11월4일,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 자료

경주 황리단길 일원

경주 황리단길 일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내국인 589만6309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다. 그중 외국인은 35.6% 증가한 20만6602명이 다녀갔다. 

주요 관광지인 황리단길과 대릉원이 118만6714명으로 지난해보다 23%, 동궁과 월지는 5.6% 늘어났다.

시는 APEC 주간에 정상회의와 CEO 서밋,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곳곳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황리단길과 대릉원은 정상회의 대표단, 외신 기자단의 주요 코스로 꼽혔다. 천년고도의 감성과 전통이 어우러져 외국인의 발길을 붙잡았고 SNS와 해외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됐다.

APEC 폐막 후에도 경주에는 주말마다 관광객이 쏟아져 상가에 손님이 북적이고 있다. 첨성대 일원과 보문관광단지는 가족 단위 또는 외국인 단체 여행객들로 숙박·식음 등 업계 전반에 활기가 넘친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준비 과정에서 쌓은 행정 역량과 시민의 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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