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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선박부터 청정수소까지.…김두겸 시장, 국회서 울산 예산 601억 증액 요청

등록 2025.11.14 12:37:22수정 2025.11.14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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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4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울산의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11.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14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울산의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4일 김두겸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수 예결위 간사, 김대식 예결 위원 등 예결위 위원들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어 예결위 심사에서 울산시 주요사업 총 18건, 총 601억원이 반드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나 내년도 울산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12억원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8억원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50억원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22억원 ▲미래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지원 기반 구축 52억원 ▲전기자동차용 CTP/CTB(고밀도 배터리시스템)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20억원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180억원 ▲심층 기술(딥 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20억원 ▲청정수소 전주기 기반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1억원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15억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주 상임위별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부터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라며 “지금이 국가예산 증액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국회 대응을 더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이번 주에 예결위 부별심사를 마치고, 11월 말까지 예결위 감액 및 증액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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