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새 랜드마크 공간 '더 웨이브' 첫 삽
![[울산=뉴시스] 14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광장에서 '더 웨이브(The Wave) 건립사업 기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내빈, 지역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4/NISI20251114_0001993390_web.jpg?rnd=20251114150930)
[울산=뉴시스] 14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광장에서 '더 웨이브(The Wave) 건립사업 기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내빈, 지역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이날 장생포 고래문화광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내빈,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웨이브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 웨이브는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장생포 다목적구장 인근에 지상 2층, 연면적 498㎡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1월 준공 목표다.
이 곳에는 터널형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 사무실, 공중화장실,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기존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는 가건물 형태라 공간이 부족해 승객들이 선박 탑승 전 야외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는데 앞으로는 더 웨이브에서 편리하게 표를 구매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다.
특히 더 웨이브 사업의 핵심인 터널형 미디어 파사드는 사업 부지 내 장생포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는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축된다.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주제로 아나몰픽(착시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기법을 적용해 총 길이 31m의 신비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 구축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미래가 시작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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