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쌩쌩' 광주·전남 한낮 기온 뚝…밤부터 비·눈
전날보다 10도 상당 떨어져…강풍 예보도
밤부터 비 5㎜…18일 1㎝ 상당 눈 내릴듯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영하권 최저기온이 기록된 2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거리에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백아 영하 1.8도, 순천 황전·장흥 유치 영하 1도, 보성 영하 0.9도, 강진 성전 영하 0.3도, 곡성 영하 0.2도 등으로 나타났다. 2025.10.29.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249_web.jpg?rnd=2025102909295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에서 영하권 최저기온이 기록된 29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거리에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백아 영하 1.8도, 순천 황전·장흥 유치 영하 1도, 보성 영하 0.9도, 강진 성전 영하 0.3도, 곡성 영하 0.2도 등으로 나타났다. 2025.10.2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월요일인 17일 광주·전남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고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평년기온보다 낮아지는 데다, 전날보다 10도 상당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 이날 밤부터 전남서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어 18일에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7~18일 광주·전남서부 5㎜ 안팎이다.
18일에는 광주와 전남중부내륙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18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 전망이다. 이밖에 광주·전남 일부 지역도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동부권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이 큰 불로 번질 수 있다"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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