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호주서 항노화 임상 2a상 본격 착수"
"엑스프라이즈 결승 도전 시동"
![[서울=뉴시스] 지아이이노베이션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18/NISI20220818_0001065360_web.jpg?rnd=202208180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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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관계사 지아이롱제비티와 '항노화' 임상에 착수하며, 내년 엑스프라이즈(XPRIZE) 결승 진출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호주 벨베리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항노화 연구를 위한 임상 2a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 연구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2와 지아이롱제비티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IB-7을 병용해, 건강한 성인 및 암 생존자 총 15명을 대상으로 면역·근력·뇌인지 기능 등 노화 관련 핵심 생체지표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양사는 이미 호주 식약처 TGA의 승인 통보(clinical trial notification)도 획득한 바 있다.
글로벌 항노화 시장은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시장조사기관 프레스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항노화 시장은 올해 779억 달러(약 110조원)에서 2034년 1409억 달러(약 2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6.8%로 예측된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임상 착수는 내년 엑스프라이즈 결승 진출을 향한 결정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대회는 600개 참가팀 중 40개팀이 현재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최종결승에 진출할 10팀은 내년 7월 발표 예정이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각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상금 1000억원을 향한 마지막 경쟁이 2030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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