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규제 이후…버팀목 전세대출 절반 급감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전세물건은 감소하는데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4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88%)와 강동구(0.84%), 성북구(0.83%), 송파구(0.70%), 강남구(0.6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2026.01.2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431_web.jpg?rnd=2026012911250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전세물건은 감소하는데 수요는 꾸준히 유입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3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4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진구(0.88%)와 강동구(0.84%), 성북구(0.83%), 송파구(0.70%), 강남구(0.6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2026.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지난해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신혼부부 대상 버팀목 전세대출 규모가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실행액은 1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2조2987억원보다 1조2787억원(55.6%) 감소한 수준이다.
주택도시기금이 공급하는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은 HUG가 보증을 제공해 금융기관을 통해 실행된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저소득층 감소 폭이 더 컸다. 연 소득 2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차주에 대한 전세대출 실행액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2649억원 대비 80.5% 줄었다. 반면 연 소득 2000만원 초과 구간은 2조338억원에서 9683억원으로 1조655억원(52.4%) 감소했다.
평균 대출금액도 줄었다. 신혼부부 차주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53만원에서 1억3117만원으로 2136만원(14%) 감소했다. 특히 연 소득 2000만원 이하 차주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4798만원에서 9022만원으로 5776만원(39%) 줄었다.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한도가 줄어들면서 저소득 신혼부부가 전세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6·27 대책으로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는 수도권 기준 3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축소됐고, 수도권·규제 지역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90%에서 80%로 조정됐다.
HUG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신혼부부 대상 전세대출 실적이 감소한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저소득층이나 무주택 가구 한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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