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급식·돌봄서비스 중단…교육공무직 31.2% 파업참여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소속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먹고 있다. 2025.11.20. juyeo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063_web.jpg?rnd=20251120114927)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소속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먹고 있다. 2025.11.20. [email protected]
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의 교육공무직 7534명 중 2354명인 31.2%가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2542명 중 55.9%인 1477명이 파업에 참여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돌봄전담사 736명 중 33.2%인 244명이, 특수교육지도사 431명 중 27.6%인 119명이, 영양사 및 영양실무사가 224명 중 22.8%인 51명이, 교무실무사 856명 중 14.1%인 121명 등이 파업에 참여했다.
이번 파업 여파로 전북의 365개교 학교에서는 도시락 및 대체식 등이 제공된다. 학사일정을 조정해 급식을 아예 실시하지 않는 학교도 단설유치원 2곳, 초등 19개교, 중등 1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총 24개교다.
돌봄 교실을 운영하지 않는 곳도 61개교로 파악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소 ▲근속임금 차별 해소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일부터 릴레이 총파업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