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AI 기반 건강관리 등 보건의료 규제 합리화 힘 보탠다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강원 춘천 현장 방문
민병주 "현장의 의견 신속하게 반영할 것"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된 강원도 춘천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실증 현황을 확인하고, 보건의료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사진=키아트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7276_web.jpg?rnd=20251201164807)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된 강원도 춘천을 찾아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실증 현황을 확인하고, 보건의료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사진=키아트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된 강원 춘천시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실증 현황을 확인하고, 보건의료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혁신특구는 규제특례에도 국내 실증이 어려운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에 해외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KIAT는 지난해부터 특구 내에서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안전 및 개인정보를 이유로 얽혀 있는 규제가 많기 때문에 글로벌혁신특구를 활용한 실증 지원이 절실한 분야로 꼽힌다.
지난해 AI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된 강원도는 비대면 임상시험, 원격 진료 관련 규제특례를 적용 받고 현재 미국과 태국, 에스토니아 등지에서 실증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AI헬스케어 시장의 현안으로 다부처에 걸쳐 있는 규제로 인해 사업화 속도 경쟁에서 뒤처지는 점을 꼽으며 ▲허가 심사 절차 개선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컨설팅 지원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업이 규제 합리화의 속도를 체감할 수 있게 국내외 실증과 인프라, 사업화를 연계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신속히 반영해 신기술의 시장 진출이 늦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163_web.jpg?rnd=20250327110002)
[세종=뉴시스]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사진=KIA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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