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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80년대 공직 생활 담은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 발간

등록 2025.12.02 06:00:00수정 2025.12.0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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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80년대 서울시 공무원 9명 구술

[서울=뉴시스]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21권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 표지. 2025.12.02. (자료=서울역사편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21권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 표지. 2025.12.02. (자료=서울역사편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1950~1980년대 서울시 공무원들의 공직 일상사를 기록한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21권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자료집에는 1950~1980년대 서울시 공무원이었던 9명의 증언이 담겼다. 이들의 구술은 그 시절 서울 발전상과 더불어 변화했던 서울시 공무원 업무와 일상 모습을 보여준다.
 
연기호(서울시 내무국장 역임), 윤진우(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역임), 박종국(서울시 산업국 계량계장 역임), 윤철환(동대문구의회 사무국장 역임), 정영섭(광진구청장 역임), 유원준(강서구청 사무관 역임), 강성환(도봉구청장 역임), 임동국(서울시 종합건설본부 관리관 역임), 고태규(서울시 탄천물재생센터 대표이사 역임)가 구술에 참여했다.
 
1950~1980년대 서울 개발과 확장을 뒷받침하는 실무 행정을 수행했던 공직자들의 일상과 경험은 지금껏 기록되지 않았다. 이번 자료집은 당시 현장에서 활동한 공무원들의 증언을 담았다.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는 서울책방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과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전자책으로 무료 열람 가능하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이번 서울시 공무원의 하루를 통해 그 시절 서울의 발전과 함께했던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와 애환의 편린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구술 자료집을 발간해 서울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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