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가산단 3분기 가동률 80.8%…전국 평균은 84.2%

전분기 대비 0.1%p 증가…고용인원 1416명 늘어

[안산=뉴시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 가동률. (사진=안산상공회의소 제공)  2025.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국가산단)의 올해 3분기(7~9월) 가동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해서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2일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에 따르면 안산지역 국가산단의 3분기 가동률은 80.8%로 전분기 대비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가동률(84.2%)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가동업체 수는 1만2707개사로 전분기 대비 0.6%(76개사), 전년 동기 대비 1.3%(164개사) 증가했다.

생산액은 11조95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652억)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2.5%(2958억)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4만9163명으로 전분기 대비 1.0%(1416명), 전년 동기 대비 0.9%(1286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억8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53.2%(63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31.1%(43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출은 1만8574건, 6억5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0.0%(1억8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22.7%(1억21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6만9451건, 4억6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6%(4500만 달러), 전년 동월 대비 19.7%(77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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