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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내년 예산 6040억 편성…올해 대비 42억 감소

등록 2025.12.02 17: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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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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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604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6082억원보다 42억원 감소한 규모다.

시는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기반 투자에는 과감히 재원을 배분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줄이는 등 '선택과 집중형'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은 ▲자립경제도시 기반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생활SOC 확충 ▲소요산권·왕방산권·신천권을 잇는 관광 3축 확대 ▲생애주기 맞춤 복지 및 보훈·취약계층 지원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인재양성 투자 등 5대 전략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박형덕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재정규모를 무리하게 키우기보다는 재정 건전성을 지키면서 민생·복지·교육·미래성장에 집중한 예산"이라며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시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달라진 동두천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2492억원 규모의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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