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복지관에 특장 버스 전달…이동권 보장
'고향사랑기부금 1호 사업'으로 추진
2.5억 투입…휠체어 리프트형 차량 도입

경주시, 장애인복지관 특장 버스 전달식
주낙영 시장은 이날 복지관 관계자들과 전달식을 열고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원활한 이동과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기원했다.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장애인단체협의회장, 복지관 이용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2억5500만원을 투입해 도입한 이번 특장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를 갖춰 승·하차 시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은 낡고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리와 교체가 절실했다.
시는 특장차의 셔틀 운행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각종 프로그램 참여와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재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부금이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에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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