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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조달청, 콘크리트 기업 간담회…"MAS 개선안 논의"

등록 2025.12.03 16: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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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역 MAS 콘크리트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역 MAS 콘크리트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2025.1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은 지역 MAS 콘크리트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콘크리트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조일콘크리트, 자연과학, 유니코브, 신주 등 대구·경북지역 콘크리트 제조·공급 기업 5곳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2단계 경쟁 가격평가기준 개선,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관련 규정 보완, 규격변경 절차의 유연화, 가격탄력성 강화, MAS 등록 서류 간소화 등 제도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대구조달청은 MAS 제도 개선안을 기업에 안내하고 수렴한 의견을 제도 개선 부서에 일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구조달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품목별 간담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다섯 번째로 진행됐다.

윤경자 대구조달청장은 "콘크리트 제품은 건설 현장의 핵심 자재이자 국민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안정적 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조달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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