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김해시의원 "안전한 등하교 동행 도우미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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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송유인 김해시의원은 모든 아이에게 안전한 등하교 동행 도우미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유인 의원은 3일 열린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김해시 초등학생 60개교 3만241명 가운데 ‘아이로 지킴이’ 사업 대상 학교는 11월 기준 34개교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는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부 스쿨존 안전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학교와 학년이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타 지자체는 등하교 안전 예산을 늘려 초등 1~2학년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 인력이 등하교를 동행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최소 1개 이상의 동행 노선을 두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별 통학로 위험도와 학생수, 과밀 여부를 조사하여 김해형 단계적 확대 모델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등하교 동행 도우미는 단순히 아이를 함께 데려다주는 제도가 아니라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우리 공동체의 약속으로, 누군가의 아이가 아니라 김해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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