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6개 공업지역 정비 기본방향 확정
'2030 화성시 공업지역 기본계획'…3개 관리유형 분류
산업정비구역, 산업·상업·주거·문화 복합공간 조성키로
![[화성=뉴시스]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 제공)2025.08.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478_web.jpg?rnd=20250821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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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6개 공업지역 정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확정했다.
화성시는 '미래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화성'을 비전으로 '2030 화성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기본계획에는 전체 공업지역(15.346㎢) 가운데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16개 공업지역(일반공업지역13·준공업지역3) 1.33㎢를 3개 관리유형(산업정비형3·산업관리형8·기타7)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산업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각 용도지역의 기준에 따라 최대 건폐율과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시설과 지원기반시설 등 노후 지역 정비, 주거시설과 산업시설 간 완충공간 확보, 미개발지 기업 입지 유도 등으로 산업·상업·주거·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을 만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시는 공업지역별 도로·공원·녹지·주차장 등 부족한 지원기반시설은 우선순위를 결정해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길 화성시 도시정책실장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토지이용 효율화를 도모해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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